세계 도자예술 축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D-100… 9월 18일~11월 1일 이천·광주·여주 등에서 개최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천·광주·여주 등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6-06-10 08:10:20

▲ 본전시 참여작가 작품_윌리엄 코빙, '내 안의 지평선', 영국
[뉴스서치] 세계 도자예술 축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가 개막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도자재단은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앞두고 ▲본전시 주요 작가 라인업 발표 ▲비엔날레 공식 누리집 공개 ▲입장권 얼리버드 예매 특별 할인 ▲온라인 기대평 이벤트 등 본격적인 사전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주제로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일원 등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는 흙과 땅, 지구를 예술 창작의 주체로 바라보며 도자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도자를 매개로 인간과 자연, 기술과 환경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동시대 도자예술의 확장된 역할과 미래적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전시 ‘땅이 만든다(Earth Makes)’는 경기도자미술관에서 개최되며, 14개국 28팀 총 6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주요 참여 작가로는 점토와 신체의 관계를 수행적 조각으로 풀어내는 영국의 ‘윌리엄 코빙(William Cobbing)’, 한국 옹기와 장작가마 전통을 이어온 한국의 ‘김창호’, 흑유와 흑요의 깊은 물질성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김시영’, 기술·인간·문화유산의 관계를 탐구해 온 한국의 ‘이완’, 지질학적 시간과 환경의 흔적을 세라믹으로 번역하는 호주의 ‘야스민 스미스(Yasmin Smith)’, 관객의 감각과 기술, 생태적 상호작용을 결합하는 프랑스 아트 듀오 ‘세노코즘(Scenocosme)’ 등이 참여한다.

재단은 개막 D-100을 맞아 10일 비엔날레 공식 누리집(gcbiennale.org)을 공개한다. 누리집에서는 행사 소개를 비롯해 전시․학술 프로그램, 부대행사, 관람 안내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전시와 국제공모전에 참여하는 작가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 얼리버드 예매 특별 할인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ticketlink.co.kr/product/63487)와 네이버에서 4,000매 한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입장권의 정가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이천·광주·여주 행사장을 모두 한 차례씩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1만 1,000원)과 개별권 이천(6,000원), 개별권 광주․여주(4,000원) 등 총 3종으로 운영된다. 이번 얼리버드 예매를 통해 통합권은 3,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재단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19일까지 온라인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누리소통망을 팔로우하고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도자기 상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도자의 예술성과 미래 가능성을 함께 조명하는 국제 문화예술 행사”라며 “개막 100일을 앞두고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관람객들에게 도자를 매개로 한 새로운 경험과 교류의 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에는 본전시와 국제공모전, 명장전, 특별전,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국제도자워크숍, 작가 대담 등 다양한 전시·학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키즈비엔날레, 뮤지엄콘서트, 도민참여 프로젝트, 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