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멤버십 출범…초기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글로벌 진출 유망 초기·성장기업 50개사 내외 모집... WEF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멤버십 지원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6-05-14 08:05:24
[뉴스서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C4IR KOREA)가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초기·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2026 C4IR Korea 멤버십 프로그램(Membership Program)’을 추진한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WEF)과 경기도가 함께 만든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담 기관’으로, AI·디지털 전환·기후 대응 분야에서 세계경제포럼이 가지고 있는 국제적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경제포럼(WEF) 협력 기반의 글로벌 C4IR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와 연계되는 단계별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반도체, 스마트제조, 기후테크, 바이오, 거브테크(GovTech) 등 세계경제포럼 핵심 아젠다와 연계성이 높은 전략산업 분야의 초기·성장 단계 기업이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누적 투자액 약 10억 원 내외 기업 또는 이에 준하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약 5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역량 진단 컨설팅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주관 포럼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C4IR 행사 및 협력 프로그램 연계, 누리집과 링크드인(LinkedIn) 기반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이번 멤버십 프로그램은 기존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이 글로벌 스케일업 단계 기업 중심으로 운영됐던 점에서 나아가, 초기 단계 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초기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접근성을 높이고, 성장 단계별 연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욱 경기도 디지털혁신정책팀장은 “이번 멤버십 프로그램은 단순 지원사업을 넘어 초기·성장 단계 기업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C4IR 네트워크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연계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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