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을 관광의 눈으로, 온 부산을 관광의 무대로!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 시행
최종 선정 기업에 ▲최대 3천만 원 사업화 지원금 ▲센터 입주 기회 ▲정부 지원사업 연계 자문 등 체감형 지원 제공
이한결 기자
hanachim@naver.com | 2026-03-06 08:10:24
[뉴스서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스타트업공모는 창의·매력적인 관광기업 발굴, 지역 관광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3월 9일부터 3월 2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초기 ▲성장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등 총 3개 분야로, 20여 개사를 모집한다.
부산 소재 기업(사업자)을 비롯해 타지역 기업 중 부산 신규 사업자 등록 예정 기업(사업자), 예비 창업자 등 관광 분야 사업 아이디어나 계획을 보유한 개인·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와 센터는 올해 모집 유형에 인공지능(AI)·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기술 혁신형 유형을 신설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모집유형은 ▲스마트관광(신설) ▲데이터·운영테크 ▲인프라·공간혁신 ▲체험·테마관광 ▲지역특화·로컬콘텐츠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시와 센터는 올해 최종 선발된 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센터 내 입주 기회 ▲자문(컨설팅)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공모를 내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센터 내 입주 기회 ▲정부 지원사업 연계 자문(컨설팅) 등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모든 선발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인턴 채용 연계를 통한 인건비 일부 지원, 센터 입주 시 임대료 및 관리비 전액 면제 등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 혜택을 강화한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이달 2019~2025년 발굴·육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를 병행 추진한다.
우수 관광콘텐츠 공모는 센터가 발굴한 관광스타트업 273개사를 대상으로 시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관광콘텐츠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 선정된 20개사에는 각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는 관광 창업 육성사업을 단년도 집중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하는 ‘동반자(러닝메이트)형 지원 구조’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시와 센터는 발굴기업의 우수 콘텐츠를 기반으로 센터 입주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인 케이케이데이(KKday), 프렌트립(프립) 등과의 협업을 촉진해, 온라인 여행사(OTA)의 유통·확산력과 스타트업의 창의성이 결합한 부산형 핵심(킬러)콘텐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시와 센터는 2019년부터 총 273개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전국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중 최대 규모의 관광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2025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은 4.6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개소 이래 매년 경쟁률을 경신했다.
지난해 발굴기업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헤어·뷰티 플랫폼 ‘라이브엑스’는 4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교육여행 브랜드 ‘나누기월드’는 몽골·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류형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산을담은’의 대표 상품 어포튀각은 상표새단장(리브랜딩)을 통해 더현대와 포스트 에이펙(POST-APEC) 팝업스토어 등에서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복고풍(레트로) 감성 숙소 ‘국제장여관’에 꽃꽂이 체험 관광기업 ‘온화공’이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를 연출하고, ‘에이치아워’는 중화권 인플루언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숙소의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박형준 시장은 “관광은 숙박·여행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를 넘어, 미식·치유(웰니스)·의료·뷰티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관광의 무대를 더욱 넓히고 부산 관광기업이 지역 산업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중심으로 보다 진취적이고 확장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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