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FTA센터,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 참가 뷰티기업 모집

체코(프라하), 오스트리아(빈) 현지 파견으로 도내 미용․뷰티 기업 판로 확대 지원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6-03-11 08:10:30

▲ 경기도청
[뉴스서치]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미용·뷰티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10개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기업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유럽의 전략 거점인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을 직접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회를 갖게 된다.

경기FTA센터는 2017년부터 유럽 화장품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왔으며, 그간 축적된 전문성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 품목은 미용·뷰티 분야로, 유럽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화장품 기업의 경우 유럽 화장품 인증(CPNP) 등록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필수 조건으로 모집한다. 또한 현지 비관세장벽 대응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파견국 관련 인증 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통합규격인증(CE) 등 글로벌 인증을 보유한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출장 인원 1인 항공료 50%(최대 80만 원) 지원 ▲현지 단체 이동 차량 제공 ▲1:1 전문 통역 지원 ▲수출 상담장 운영 ▲바이어 매칭 및 현지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항공료 일부와 숙박비, 제품 샘플 운송비 및 관세 등은 참가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7일 오후 2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수출 준비도, 해외 인증 보유 여부, 현지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말 발표된다. 현지 상담에 앞서 사전 설명회, 바이어 수요 분석, 마케팅 자료 현지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유럽 시장은 까다로운 인증제도와 다양한 비관세장벽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지만,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수출 시장”이라며 “경기도는 2017년부터 축적해 온 유럽 시장 진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비관세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