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박찬대 시장,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초당적 협력...국비확보·지역 현안 해결 힘 모은다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6-11-04 09:10:06

▲ 인천광역시청
[뉴스서치] 인천시와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2027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당을 초월한 협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국회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2027년도 국비 확보 및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과 증액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민선 9기 출범 후 인천시와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첫 자리로, 정당을 초월해 인천의 공동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는 핵심 국비사업 10건, 법령 제·개정 과제 8건, 주요 현안사업 16건을 건의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국비 분야에서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7조 863억 원이 반영된 데 이어, 추가 반영 및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 ▲인천M버스 지원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발행 지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등 전국적 지방비 부담 완화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 등이다.

법령 분야에서는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미래대응기금 조성 관련 대응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법안의 신속한 처리 ▲군사시설 이전 관련 법률 개정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합리적 이전·통합 ▲송도 글로벌 AI 허브 지정 ▲강화 평화·경제 국가거점 조성 등 인천의 미래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의 성장과 발전, 시민의 민생과 안전 앞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당을 넘어 인천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한 일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과 인천M버스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부터 안전·산업 기반 확충 사업까지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은 끝까지 지켜내고, 미반영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핵심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