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3년 취약계층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 실시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행복 나눔’진행
이희규 기자
hopenut@hanmail.net | 2023-05-31 09:30:34
▲ 군산시청
[뉴스서치] 군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세 달간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을 통해 무더운 여름 냉방시설이 취약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비롯한 중위소득 100% 이내의 저소득가정에 여름이불, 쿨매트 등 여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으로는 시청, 주민센터에 문의해 성금(품)을 기탁 후 일부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탁된 성금(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시민들이 무사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은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457세대 취약계층에 총 1억5천5백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후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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