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청
[뉴스서치] 울산 북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시민위원, 동 지역위원, 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해 향후 주민참여예산제 발전방향과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는 모두 178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이 중 타기관 소관 8건을 제외한 170건 중 실제로 예산이 반영된 사업은 동 지역위원회 33건, 시민위원회 5건, 기타 일반제안 31건 모두 69건에 75억6천490만원이 예산에 반영됐다.

2021년 위촉된 제9기 시민위원 69명과 제5기 지역위원 136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기간이었음에도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동 지역위원회와 시민위원회, 연구회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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