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뉴스서치]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육수업 교단 지원 자료 3종을 개발해 관내 초·중학교 87교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보급은 서부교육지원청의 교단 지원사업의 하나로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수업 개선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초·중등 인성 중심 체육수업 지원 자료Ⅲ’, ‘체육수업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Ⅱ’, ‘AI 서부체육 플랫폼 활용 자료’ 등 3종을 개발했다.

서부 관내 초·중등 체육 교사 연구회 41명이 개발위원과 검토위원으로 참여해 지난해 11월부터 개발해 왔다.

‘초·중등 인성 중심 체육수업 지원 자료Ⅲ’은 체육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건강·체력 증진을 돕기 위한 것이다. 또한, 활동 중심 내용으로 구성해 체육교과 수업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연계해 개발한 ‘체육수업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Ⅱ’는 학교 체육관(강당) 조성과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담았다.

미래 교육에 필요한 인공지능과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학교체육에 접목한 ‘AI 서부체육 플랫폼’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학생 스스로 본인의 체력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AI 서부체육 플랫폼 활용 자료’를 함께 제작해 현장에서 활용토록 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은 이 자료들을 시교육청의 중점 사업인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자료들은 현장에서 인성교육과 미래 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의 수업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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