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관람 시에는 관람예절을 지켜주세요

단풍철 문화유산 관람 성수기 맞아, 문화유산(사찰) 인근에서 네비게이션 관람예절 안내 메시지 송출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5-10-31 11:05:04

▲ ‘문화유산 관람예절 캠페인’ 홍보 포스터
[뉴스서치] 국가유산청은 단풍철 문화유산 관람 성수기를 맞아 국가유산청 소식지 국가유산사랑(11월호)과 국가유산청 누리소통망(SNS), 네비게이션 앱 T맵을 통해 ‘문화유산 관람예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023년 시행된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관람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65개 사찰의 문화유산 관람료가 감면됨에 따라, 사찰을 찾는 관람객 수도 크게 늘어났으나, 이에 비례하여 관람환경 악화와 국가유산 보존 관리의 어려움에 대한 지적도 계속되어 왔다.

이에, 국가유산이자 종교공간으로서 사찰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이번에 ‘문화유산 관람예절 캠페인’을 운영하게 됐다.

단풍철 사찰 관람객을 위한 관람예절을 안내하는 홍보물(포스터, 카드뉴스, 인스타툰 등)을 국가유산사랑 11월호와 국가유산청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배포하며, 사찰 인근에서 T맵을 사용하는 차량이용자에게는 관람예절 안내 문구도 송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찰이 우리 스스로 보호해야 할 국가유산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관람예절 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안전한 보호와 쾌적한 관람환경 유지에 국민 스스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과 함께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켜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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