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추석 명절 주택용화재경보기·소화기 선물하세요

최완호 기자

8179523@hanmail.net | 2023-09-19 11:20:04

▲ 영동소방서, 추석 명절 주택용화재경보기·소화기 선물하세요
[뉴스서치]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충북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천435건으로 이중 주택화재는 20.3%인 1천510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전체 65명 중 37명으로 전체의 56.9%로 집계됐다.

이처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화재를 초기에 감지해주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구비는 필수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고향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선물하여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동시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 연휴 기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관내 주요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이번 추석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에게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선물해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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