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창경궁에서 큰 보름달 기다리며 한 해 소망 기원

창경궁 보름달 맞이 기념사진·영상 응모 시 추첨 통해 선물 증정… 달 천체관측 행사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6-02-19 12:15:20

▲ 창경궁 정월대보름 행사 - 모형 보름달을 감상하고 있는 관람객(2025년 2월)
[뉴스서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올해 첫 보름달이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창경궁(서울 종로구)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람객들이 보름달을 감상하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특히, 24일과 25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창경궁 내에 있는 양화당 앞에서 시립서울천문대와 함께 ‘보름달 맞이 달 천체관측 행사’도 진행한다. 천체관측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나, 기상 상황(흐림, 눈 또는 비 등)에 따라 관측이 어려울 경우 취소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창경궁 보름달을 기다리며’를 주제로 촬영한 사진 또는 30초 이내 분량의 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창경궁보름달’ 핵심어 표시와 함께 게시한 뒤,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 안내된 온라인 응모 주소를 통해 해당 게시물의 인터넷 주소를 제출하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3월 11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고즈넉한 고궁에서 정월 대보름을 기다리며 밤의 정취를 느끼고,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