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조금 정산 도우미’로 직원 간 소통 및 업무연찬 실시
‘창녕군 보조금 정산 도우미’로 보조금 부정사용 예방
이한결 기자
hanachim@naver.com | 2023-02-24 12:20:50
▲ 창녕군 보조금 정산도우미 운영 사진
[뉴스서치] 창녕군은 2023년 창녕군 적극행정 특별시책으로 ‘창녕군 보조금 정산 도우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6개 부서 425개, 총액 217억 원 규모의 지방보조사업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이 방대하여 해당 업무의 인수인계가 어렵고, 보조금 사업 담당자들의 업무연찬 부족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에서 전 부서 보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정산 시 발생하는 각종 의문 사항에 대해 1:1 맞춤식 업무 연찬의 일환으로 사업에 최적화된 정산 과정을 안내하는 ‘창녕군 보조금 정산 도우미’ 시책을 2023년 1월부터 시행했으며 현재 12회에 걸쳐 16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창녕군 보조금 정산 도우미’는 보조금 사업 업무 미경험자나 특정 보조사업 정산의 검증을 희망하는 직원 등 보조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조금 경험이 없는 신규임용 공무원에게는 업무연찬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이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늘리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정산 절차, 지출별 증빙서류 안내 등 찾아가는 보조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 전 과정에 있어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업이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보조금 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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