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시작 『한국새빛가속기』 본격 착공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할 핵심 연구인프라 조성

김진환 기자

goldenwar1@naver.com | 2026-07-27 12:45:1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서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7월 27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 방사광가속기 부지에서 '한국새빛가속기(KLS, Korea Light Source)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새빛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발생시키는 밝은 빛(방사광)을 활용하여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분석하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이다. 국내 연구자와 산업계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연구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충청북도 등과 함께 2029년 말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1,643억 원을 투입해 가속장치와 빔라인, 연구지원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사업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주관한다. 이 과정에서 과기정통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사 단계별 위험요인과 안전조치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한국새빛가속기의 착공을 축하하며, 가속기가 차세대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충북 청주의 혁신과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과 축사, 사업 추진 경과 및 비전 소개, 유공자 표창, 안전선포식, 착공 세리머니 및 시삽식 순으로 진행되며, 방사광가속기 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한국새빛가속기가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선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연구자와 산업계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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