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별난 아빠들' 류진-황동주-공정환, 마리 쟁탈전의 서막이 오른다! 아슬아슬 신경전!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5-10-01 12:50:50

▲ 사진 제공: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뉴스서치] 평일 밤을 발칵 뒤집을 新개념 가족 이야기로 신선한 파장을 몰고 올 '마리와 별난 아빠들'이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늘(1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는 ‘친자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하승리를 필두로 각 인물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영상 속 강마리(하승리 분)는 20년 만에 아빠 후보가 3명이라는 믿지 못할 사실을 알게 된 후 당황한다. 면접관으로 마리 앞에 앉아 있는 이풍주(류진 분)와 진기식(공정환 분)은 각각 어색한 눈빛과 흐뭇한 미소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강민보(황동주 분)는 마리를 쳐다보며 “마리는 우리 모두의 아이니까요”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져 혼란을 가중시킨다.

이어 민보와 그의 전 부인 주시라(박은혜 분) 사이에는 날 선 말다툼이 벌어져 극 중에서 펼쳐질 마리 쟁탈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시라는 “당신 입으로 마리 이름 들먹이는 것도 역겹다”고 말하고, 민보는 “당신은 마리한테 떳떳하냐”고 되받아쳐 이들 사이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또한, 이강세(현우 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마리를 뒤로 한 채, 풍주와 민보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이어지면서 악연 혹은 인연인 이들의 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마리와 시라가 위기를 겪는 모습도 그려진다. “내가 왜, 어떻게 아빠 찾았는지 안 궁금해?”라는 조심스러운 마리의 질문에 시라는 “잘 들어 강마리, 오늘부터 아빠는 없는 거야”라고 못을 박는다.

세 명의 아빠 후보가 한꺼번에 등장하며 마리와 주변 인물들이 겪을 격동의 앞날이 예상된다.

이렇듯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한순간에 생긴 세 명의 아빠 후보 덕분에 난감해진 마리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스토리를 담은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된다.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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