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실시

이한결 기자

hanachim@naver.com | 2023-07-26 13:15:05

▲ 영도구,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실시
[뉴스서치]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25일 태종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 및 번화가 등에 대한 점검‧단속활동을 통해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활동에는 영도구, 영도경찰서, 영도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와치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민·관 합동으로 태종대 일대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 청소년 음주‧흡연 단속 및 출입‧고용 금지 단속을 실시했으며,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 표시 게첨 여부를 확인하고 금지표시 부착이 미이행된 업소에 대해서 현지계도 후 단속요원이 금지표시를 직접 부착했다.

또한 청소년보호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포해 업주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도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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