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산연구소, ‘2026 섬지기 시민강좌’ 운영

섬 연구기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사람, 역사, 생물다양성, 정책 등 주제로 시민과 섬의 가치 공유(8월~11월, 총 4회)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6-08-24 13:30:14

▲ ‘2026 섬지기 시민강좌’
[뉴스서치]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섬에 관심 있는 지역민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총 4회(8.26./9.30./10.28./11.27.)에 걸쳐 ‘2026 섬지기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섬 관련 전문 연구기관들이 함께 발족한 ‘섬 연구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주관하는 첫 시민 대상의 행사로, 섬의 문화, 역사, 생태, 정책 등을 폭넓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 등 총 4곳이다.

▲ 8월 26일 ‘섬 사람 홍어상인 문순득의 세계문화체험과 그 기록의 가치’(국립목포대학교 최성환 교수)를 시작으로 ▲ 9월 30일 ‘우리나라 섬의 현주소와 섬 정책의 필요성’(한국섬진흥원 최지호 선임연구위원) ▲ 10월 28일 ‘섬 생물다양성(철새)을 찾아가는 여정’(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김성현 생물다양성연구실장) ▲ 11월 27일 ‘1123년 송나라 사신 서긍의 고려국 항해 루트’(국립해양유산연구소 진호신 학예연구관)까지 각 연구기관의 성격에 맞게 생생한 연구 현장과 지역의 섬 이야기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민강좌는 섬을 단순한 지리적 공간을 넘어 사람, 문화, 생태, 역사가 축적된 소중한 삶의 터전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양환경과 역사·문화유산, 생물다양성, 정책 등을 아우르는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섬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홍보물(포스터)에 안내된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회차당 100명)으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국민과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해양유산 연구 성과를 국민들에게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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