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창립계획 자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희소성, 역사성, 학술성, 활용성 모든 부문에서 최고 평가
김평진 기자
pyounginkim@naver.com | 2026-09-30 13:40:18
[뉴스서치] KBO가 소장한 1981년 한국프로야구 창립기획 자료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제3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20개 기관에서 총 1,755건(18,156점)의 귀중한 유물들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KBO의 ‘1981년 한국프로야구 창립계획 관련 자료’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이르기까지 희소성, 역사성, 학술성, 활용성 모든 부문에서 종합적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본 유물은 1982년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이끈 최초의 공식 마스터플랜으로, 리그의 근간이 된 조직 구성, 연고지 배정, 선수 수급 및 처우, 경기 일정, 그리고 재무 전망에 이르기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모든 탄생 과정이 18페이지에 걸쳐 수기로 상세하게 기록된 유일무이한 실무 기록물이다.
특히, 단순히 스포츠 중심의 기획을 넘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민족 대화합' 등 당시 국가적·사회적 비전을 대중 스포츠와 결합한 치밀한 실무적 기획의 산물임을 증명한다는 점에서 근현대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KBO는 야구계의 오랜 숙원인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2027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야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부산시, 기장군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으며, 야구팬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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