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장 담그기'로 모색하는 무형유산 민관협업의 길
제6회 국가유산포럼, 순창 장류축제 현장에서 국민과 정책 아이디어 공유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6-10-12 14:15:20
[뉴스서치] 국가유산청은 한국행정학회 국정관리연구회와 함께 제6회 ‘국가유산포럼’을 10월 15일 오후 3시 30분 순창발효테마파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국가유산포럼은 국가유산 정책을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순창발효관광재단 협업 하에 제21회 ‘순창 장류축제’ 연계 행사로 추진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장담그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는 오랜 기간 가정과 공동체를 중심으로 세대 간 전승되어 온 전통 생활관습으로, 2018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2024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장 담그기를 비롯한 무형유산 분야의 지속가능한 전승과 확산을 위해 정부와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협업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먼저, 박규리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장 담그기’를 주제로 발표하고, 최연구 국가유산위원(세계유산분과)의 진행으로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와 류인평 전주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한다. 이어서 국가유산포럼 위원 등 전문가와 일반 참가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을 통해 장 담그기 문화의 보존·활용 현황을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전승을 위한 앞으로의 협업 노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재)순창발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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