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통합산업단지 입주업체, 설휴가 평균 4일
최완호 기자
8179523@hanmail.net | 2023-01-18 16:50:15
▲ 청주시통합산업단지 입주업체, 설휴가 평균 4일
[뉴스서치] 청주시는 청주시통합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설 명절 평균 휴가기간이 4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강내산업단지 6개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100개사 중 가동 중인 96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80개 업체가 휴가여부를 확정했다.
16개 업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휴가 여부를 결정한 80개 업체 중 68개사(85%)는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고, 나머지 12개사(15%)는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휴가를 실시하는 68개 업체 휴가기간은 평균 4일이로, 대부분의 업체인 65개사(96%)가 4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휴가여부를 확정한 80개 업체 중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41개사(51%)이며, 여비 및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43개사(53%)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과 산업단지 입주업무 등 본연의 업무 외에도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자를 배정받아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등 편리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섭 기반성장과장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선진적 기업 생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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