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민관합동 '수출·수주 외교지원단' 제2차 회의 개최
김진환 기자
goldenwar1@naver.com | 2026-05-28 17:10:16
[뉴스서치] 외교부는 5월 28일 오전, 김진아 제2차관(단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유관 경제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수주 외교지원단'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수출‧수주 외교지원단'은 ▴기업지원‧K-Trend‧AI ▴방산 ▴건설‧플랜트 ▴에너지‧자원 등 분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범정부 협의체로 지난 2025년 공식 출범과 동시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 및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외교부는 재외공관 및 외교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에너지‧원자재 대체 수급선 발굴 노력 및 성과를 소개하고, 각 부처는 중동사태가 분야별 수출‧수주 환경에 미친 영향 및 향후 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략‧사업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석 부처들은 범부처 차원에서 현 중동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수출 시장 축소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 등의 현장 애로를 중점적으로 전달하며, 우리 기업의 물류 차질을 막기 위해 물류비 부담 완화와 대체 물류루트 모색 지원 등 유관 정부부처와 재외공관 차원의 외교적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각 분과별로 상반기 수출‧수주 등 기업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베트남 호치민시 도시철도 차량 공급 계약 등의 수주 성과와 함께, ▴K-푸드 및 뷰티 등 K-소비재 수출 호조 성과를 공유하고, 이러한 수출 추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 2차관은 복합적인 글로벌 경제 불확실 속에서,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동 지역은 정세 불안이라는 위기 요인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기회의 시장임에 주목하여, 에너지‧플랜트‧인프라‧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부처‧기관이 ‘K-원팀(One Team)’으로서 전방위적인 수출‧수주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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