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0회 에너지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매해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 전력피크 시간대(오후 2∼3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하기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3-08-18 17:15:17

▲ 동두천시, 「제20회 에너지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서치]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지행역 일대에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에너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날로, 매년 8월 22일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 ·×퀴즈 맞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하기’,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에너지 생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만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리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을 실천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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