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기 합천 부군수, 합천항공스쿨 현장 점검에 나서
행사 개최 준비사항 점검, 애로사항 청취
이한결 기자
hanachim@naver.com | 2023-02-24 17:20:06
▲ 이선기 합천 부군수, 합천항공스쿨 현장 점검에 나서
[뉴스서치] 이선기 합천 부군수는 24일 합천항공스쿨 현장을 방문해 오는 4월 2일부터 개최되는 ‘2023년 합천항공스쿨 청소년 직업 체험행사’를 앞두고 소방안전시설,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점검 등 행사 전 준비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탁운영하고 있는 에어랜드항공 관계자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2023년 합천항공스쿨 청소년 직업 체험행사’에서는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행 체험, 항공안전교육, 조종 시뮬레이터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17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용주면 용지리370-1번지에 소재한 합천항공스쿨은 총2만417㎡(항공스쿨 9,145㎡ 이착륙장1만1,272㎡)부지에 이착륙장, 주기장, 격납고, 교육장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에어랜드항공 반명희 대표는 “합천항공스쿨은 경량항공 관련 우수한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합천에서의 관광비행은 운석충돌구, 황매산, 합천호 등 합천군의 다양한 관광지를 높은 비행고도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기후에 따라 남해, 사천 등 인근 경남 지역까지도 조망 가능해 많은 관광객에게 뜻깊은 경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바라며,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철저한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항공 관련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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