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서구, 중・고등학생 ‘인터넷 강의 무료 지원’ 사업 첫 시행
[뉴스서치] 부산 서구는 수도권과의 교육격차 해소 및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올해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1천 명에게 유료회원제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연간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강남구와 협약을 체결했다.

‘강남인강’에서는 중학교 내신 강의부터 고등부 수능 준비까지 총 1천300여개의 단계별, 수준별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명 현직 교사와 EBS 수능 스타강사 등 70명의 실력파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받으며, 서구 인터넷수능방송 회원가입 후, 서구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3월 중순 경 수강권을 개별적으로 지원, 안내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원도심지역 학령 인구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지역의 교육기능 회복을 바라는 구민들의 지속적인 바람으로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걱정없이 듣고 싶은 인터넷 강의를 마음껏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업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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