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가득
2월 24일까지 오방맛길 상인 대상 ‘숏폼 원데이 클래스’ 운영
이한결 기자
hanachim@naver.com | 2023-02-07 17:25:05
▲ 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가득
[뉴스서치]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은 오방맛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한 ‘숏폼 원데이 클래스’와 주민‧방문객을 위한 ‘지역 인프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문 강사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숏폼 원데이 클래스’는 2월 24일까지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기반으로 숏폼 기획‧편집‧마케팅 효과 등 연제오방맛길 상인들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재단은 교육 결과물 중 우수 3팀을 선발하여 SNS 바이럴 홍보와 함께 오방맛길 전광판 및 사이니지를 통해 결과물을 송출할 예정이며 상인들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숏폼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후속 지원도 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2월 3일과 4일, 10일, 11일 연제오방맛길에 방문하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오방맛길 내 위치한 연봉공원에 ‘무료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이용 후 출력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연제오방맛길 마스코트 ‘온나꼼’ 동전 지갑이 제공된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공유오피스 비즈업에서 실시된다. 수제 캔들 클래스, 캐리커쳐 그리기, 온나꼼 에코백 만들기 클래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캔들 클래스는 2월 11일과 3월 11일, 캐리커쳐 그리기와 온나꼼 에코백 만들기는 2월 4일, 18일, 3월 4일, 18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은 오방맛길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제오방맛길 내 전통시장과 상권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방맛길 쇼츠 공모전’과 ‘오방맛길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이 실시된다.
공모분야는 연제오방맛길을 소재로 한 60초 이내 쇼츠 영상과 연제오방맛길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이미지, 카드뉴스 등)이며, 연제오방맛길에 관심있는 주민은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쇼츠 공모전은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각 공모전별로 총 8명(팀)이 선발되고 1등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50만 원, 2등은 30만 원, 3등은 10만 원의 시상금이 제공되며 입선 5명(팀)에게는 온나꼼 인형과 커피 기프티콘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결과물 성과전시회가 3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주석수 이사장은 “연제오방맛길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제오방상권이 상인과 주민에게 사랑받는 부산의 중심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오방환영입구 조성, 상인역량 강화 교육, 오방놀이 축제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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