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 JC 회원 3,000여 명 제주에 집결

제73차 전국회원대회 개막식 성료…25일까지 다양한 행사 진행

김광우 기자

webmaster@newssearch.kr | 2025-10-26 18:00:33

▲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제73차 전국회원대회
[뉴스서치]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제73차 전국회원대회’ 개막식이 2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청년회의소(회장 문관백) 주최, 제주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강도영) 및 서귀포청년회의소(회장 오승진) 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JC 회원과 가족, 초청 내빈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종성 특우회세네타의장,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 각 지구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벨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국민의례 및 JCI 의례, 환영사, 인사말, 축사, 드론아트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관백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JC는 70여 년간 청년의 열정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왔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와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 청년 세대의 현실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제주 대회가 모두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청년 리더 3,000여 명을 제주에서 만나게 돼 반갑다”며 “청년은 지역사회 변화와 혁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동력으로, 제주는 청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드론아트쇼와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개막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국회원대회에서는 청년포럼, 제주시민과 함께하는 환영의 밤, 해외 우호 JC와의 ‘인터내셔널 나이트’, 유소년 풋살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5일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과 본대회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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