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남참전자회 거창군지회, 환경정화 활동 펼쳐
[뉴스서치] 거창군은 24일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창군지회가 거창위천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거창군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 위천천에서 합수교 둔치주변의 부유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병철 지회장은 “모처럼 회원들이 단합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는데, 앞으로도 국가에 충성하는 일이라 여기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순 복지정책과장은 “아직 추위가 풀리지 않아 쌀쌀한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월남참전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존중되고 예우 받는 분위기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에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남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창군지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6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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