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침수,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군산항 만든다

군산항 4, 5부두 시설 개선 사업 공사 착공, 2029년 7월 완공 목표

최재현 기자

webmaster@newssearch.kr | 2026-11-08 18:10:35

▲ 위치도 및 계획 평면도
[뉴스서치] 해양수산부는 군산항 4, 5부두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내진 성능을 높이기 위해 11월 9일부터 시설 개선 사업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군산항은 군산 국가산업단지 등 배후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처리하는 서해 중부권의 물류 거점항만이다.

이 중 1997년에 준공된 4부두와 2000년에 준공된 5부두는 수출입 자동차 등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지만, 다른 부두에 비해 노후화되고 부두의 높이가 낮아 해수면 상승 등에 따른 침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74억 원을 투입해 부두 높이를 기존보다 50cm 더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최신 설계기준을 적용하여 진도 Ⅵ에 해당하는 강한 흔들림에도 견딜 수 있도록 부두의 내진 성능을 높이는 보강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이번 군산항 4, 5부두 시설 개선 사업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노후 항만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항만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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