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실종 신고된 70대... 마을인근 야산에서 발견

이희규 기자

hopenut@hanmail.net | 2023-06-13 18:20:08

▲ 전남소방, 실종 신고된 70대... 마을인근 야산에서 발견
[뉴스서치] 전남소방 119특수대응단이 장흥군 용산면 관지리 자택에서 집을 나간 후 미귀가한 여성 수색 작업 중 실종자를 발견했다.

1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4시경 수색 2일차에 마을 인근 하천 변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장흥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12일 21시 장흥군 용산면에서 실종자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번 수색은 2일간 경찰 공동 대응으로 인력 79명 장비 21대가 동원됐다.

전남소방은 1일 차 관지리 마을 인근 야산 등을 중심으로 수색했으며 2일 차에 장흥구조대, 119특수구조대가 추가 출동하여 수색활동을 펼쳤다.

13일 13시 48분경 드론 영상으로 실종자가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확인하고 해당 지역을 수색한 결과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는 왼쪽 무릎 찰과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것 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승 단장은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장비를 총동원하여 무사히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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