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식, 도민과 함께하는 검소한 열린 소통형 행사로 진행
도민대표단 패널 50여 명 초청. 경기도형 타운홀 미팅, 대청(大聽)마루 열어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6-06-28 19:10:09
[뉴스서치] 민선 9기 경기도 추미애 신임 경기도지사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수) 오전 10시 경기도청 광교청사 1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감안해 검소하고 메시지가 중심인 열린 소통형 행사로 치러진다.
김준혁 제37대 경기도지사 취임식준비TF단장은 28일 브리핑을 열고 취임식 슬로건인 “다함께 시작, 당당한 경기”와 “1,420만의 뜻, 더 새로운 경기로” 라는 핵심 가치를 반영해 형식적인 의식 위주의 행사를 탈피하고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취임식을 만들기로 했다며 취임식 준비상황과 세부 프로그램별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준비위원회는 초청 인원은 국회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공약 관련 도민 등 초청 인원을 400명으로 최소화했다. 초청 형식도 종이 인쇄물 대신 이미지 파일 형태의 모바일 초청장으로 대체하고, 사회자도 외부 인사가 아닌 도청 직원이 진행하도록 하는 등 예산을 절감했다.
취임식은 총 70여 분간 1부 공식 취임행사와 2부 도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된다.
1부는 ‘도민과 함께 내딛는 첫걸음’을 주제로 도민 동반 입장, 도지사의 책무와 사명을 엄숙히 약속하는 취임 선서와 민선 9기의 정책 비전을 담은 취임사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이번 취임식의 핵심으로 전체 시간의 절반 이상인 40분을 할애한 경기도형 타운홀 미팅 ‘대청(大聽)마루’로 진행된다.
‘크게 듣고 바닥부터 높은 곳(마루)까지 살피겠다’는 의미를 담은‘대청(大聽)마루’에는 취업준비 대학생과 예비 신혼부부,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가, 여성 직장인, 경기도 기회기자단 어린이 등 도민 대표단 패널 5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추미애 당선인은 이들 도민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청년, 취업, 주거, 육아, 교통, 안전 등 민선 9기 경기도 정책 방향에 대해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김준혁 취임식준비TF단장은 “크게 듣고 바닥부터 높은 곳까지 살피는 ‘대청(大聽)마루’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선9기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미애 당선인은 취임식 당일 오전 8시 3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추 당선인은 경기도청사로 이동해 인계인수서 서명을 마친 뒤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은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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