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부안군 수소도시 사업 현장 찾아 지방정부 및 업계와 소통
김진환 기자
goldenwar1@naver.com | 2026-08-14 19:25:04
[뉴스서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14일 오후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수소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지방정부 및 현장 관계자 등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6월 중국의 수소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다녀온 출장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내에 1MW급 수전해 설비, 수소 배관,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전해 설비로 생산된 수소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산업단지 내 기숙사, 경로당, 스마트팜 등에 전기와 열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수전해 설비는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를 활용해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향후 인근 새만금 지역에 들어설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의 축소판이다.
산업단지 내에는 이미 지난해 완공된 2.5MW급 수전해 설비가 본격적인 수소 공급을 앞두고 있어, 향후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실생활 활용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 장관은 수소 생산 방식, 규모, 단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현장 실무진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자리를 옮겨 지난해 완공된 수전해 설비를 둘러보며, 설비의 핵심 부품인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스택과 압축기 등 주변 보조기기의 구성 등을 확인했다.
김 장관은 “부안 수소도시는 그린수소 생산부터 연료전지를 통한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를 실제 도시공간에 구현해 내는 수소경제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소시범도시인 전주․완주, 탄소 포집․활용 플랜트가 구축될 군산, 그리고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가 들어설 새만금까지 연계하여 전북 전역에 성공적인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이 지역과 역할의 경계를 넘어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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