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제30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1R. 박성필, 김성용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
김평진 기자
pyounginkim@naver.com | 2026-06-30 20:25:02
[뉴스서치]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인 ‘SBS골프 제30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 1라운드에서 박성필(55)과 ‘루키’ 김성용(50)이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6월 3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성필과 김성용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상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박성필은 경기 후 “샷 감각이나 전체적으로 크게 문제없었다. 다만 퍼트가 아쉬웠는데 더 잘 따라준다면 좋을 것 같다”며 “근력 운동과 체력을 꾸준히 기르고 있어 컨디션도 괜찮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날 생각했던 만큼 플레이 잘 풀린 것 같아서 2라운드는 더 공격적으로 공략해 볼 생각이다. 2라운드 결과에 따라 마지막 날 전략을 잘 세우겠다”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꼭 우승을 해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0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필은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다. 박성필은 데뷔전인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바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 2024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에서 우승하며 KPGA 챔피언스투어 4승을 거뒀다. 2024년 역대 KPGA 챔피언스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박성필은 올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2차례 톱5를 기록하며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포인트와 상금 순위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성용은 “퍼트가 잘 됐고 샷도 좋아 오늘 보기 없이 버디만 기록할 수 있었다. 바람과 날씨의 영향이 크고 그린의 잔디 결을 잘 읽어야 하는 코스이기에 잘 고려해서 플레이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일은 오전에 출발해 바람의 영향이 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파5홀에서 스코어를 많이 줄여야 하는데 이 코스에서는 파5홀에서 스코어를 줄이기가 꽤 어렵다. 내일도 잘 치겠다”고 전했다.
김성용은 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024년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며 KPGA 투어 1승을 쌓았다. 김성용은 올해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고 4개 대회에 출전해 2차례 톱10에 오르며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포인트와 상금 순위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박성필과 김성용의 뒤를 이어 허세황(63)과 조훈(50)이 5언더파 67타 공동 3위, 이용훈(52)과 나병관(56)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영우(51)는 3언더파 69타 공동 7위,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6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종덕(65)은 2오버파 74타 공동 73위에 자리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의 라고코스(파72. 6,375야드)에서는 만 60세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그랜드 시니어부문 대회인 ‘SBS골프 제27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도 진행된다.
‘SBS골프 제30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2라운드와 ‘SBS골프 제27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 1라운드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낮 1시부터 5시까지 생중계된다.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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