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화생방 무기체계의 미래, 민·관·군이 함께 그린다
방위사업청, 「화생방 무기체계 발전방안 민 ․ 관 ․ 군 세미나」 개최
김진환 기자
goldenwar1@naver.com | 2026-10-28 20:30:11
[뉴스서치] 방위사업청은 10월 28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화생방 무기체계 발전방안 민‧관‧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합동참모본부, 각 군, 육군화생방학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및 관련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화생방 위협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병 및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미래형 화생방 방호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은 약 2,500~5,000톤의 화학‧생물학 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미사일과 드론은 물론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례와 같이 후방 민간 지역에도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 미래 화생방 전력증강 방향 및 소요기술 확보 추진계획(로드맵), ▲ 인공지능(AI)과 드론‧로봇 기반 화생방 유‧무인복합체계 적용방안, ▲ 작전통제, 정찰‧탐지, 제독‧검증, 보호‧해독 등 분야별 화생방 무기체계 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미래 화생방 전장의 핵심 전력인 유‧무인복합 화생방정찰차 관련 핵심기술사업의 추진현황과 기술확보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해당 체계는 위험지역에 드론과 로봇을 먼저 투입해 화생방 오염 여부를 원격으로 탐지하고, 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장병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생존성을 높이는 차세대 무기체계이다.
참석자들은 민간의 첨단기술을 화생방 무기체계 개발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군의 소요와 민간의 기술역량을 연계하는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승호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은 “화생방 분야는 장병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분야로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술 발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민‧관‧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전장에 대비한 첨단 화생방 유‧무인복합체계를 차질 없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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