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전경
[뉴스서치] 청주시는 주택 인근 임야에 고사하거나 기울어진 수목을 제거하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나무로 인해 실질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인근 임야의 나무다.

가옥 내 유실수, 조경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푸른도시사업본부 산림관리과에 현장 사진, 산주 동의서(종중소유는 종중회의록 첨부) 등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억 4000만 원을 들여 47개소, 총 294본의 피해우려목을 제거해 비·바람과 태풍 피해를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은 시민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가 크다”며 “시민이 경비 등의 부담으로 불안을 감수하지 않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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