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라산 능선에서 바라본 탑포리 앞바다와 섬들
김평진 기자
pyounginkim@naver.com | 2023-05-02 21:49:10
[뉴스써치] ‘가라산(加羅山)’은 해발 585m 높이로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가라산’은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라고 말한다.
가라산 정상에는 ‘가라산 봉수대’가 있으며 거제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가라산 정상을 기점으로 북동쪽이 ‘동부면 학동리’, 서북쪽이 ‘남부면 탑포리’, 서남쪽이 ‘남부면 저구리’, 동남쪽이 ‘남부면 다대리’로 구분된다.
그 중 남부면 탑포리 앞바다에는 해변 바로 앞에 ‘대섬(죽도)’이 있고, 인근에 ‘쌍근항’이 있다. 탑포리 서쪽 바다에는 통영시 한산면에 속하는 ‘추봉도’ 등 제법 많은 섬들이 펼쳐져 있다.
가라산 능선에서는 서북쪽으로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마을과 앞바다, 대섬, 추봉도 등 많은 섬들이 한눈에 조망된다.
사진은 지난 3월 5일 오전 필자가 가라산 능선에서 촬영한 거제 남부면 탑포리 일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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