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폭염 속 취약계층 보호 강화한다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 1차 회의 개최

폭염 대응 추진 현황 점검, 현장점검 강화 등 관리 철저

이정화 기자

suckkok@naver.com | 2026-08-10 19:07:34

[20260810181236-47376][뉴스서치] 보건복지부는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 1차 회의를 개최하여 폭염 대응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상별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주말 사이 더위가 다소 누그러졌으나 여전히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체계적 대응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여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기로 결정(8.7.)함에 따라 오늘(8.10., 오전 8시 30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오늘 회의에서는 현재의 폭염 지속 상황과 그간의 폭염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강화 등 반별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대응 1반(반장: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노숙인, 쪽방주민, 고독사 위험군 등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노숙인·쪽방주민 안전을 위한 노숙인 주야간 순찰(매일 3회), 쪽방주민 안부 확인(매일 1회), 응급잠자리 및 무더위 쉼터 운영, 쪽방촌 냉방기기 및 전기요금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대응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위기심화 가구에 대응해 긴급복지지원 현황과 체계를 점검하고자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지방정부 및 관련 시설 간 핫라인 등 상시 연락체계도 유지하기로 했다.

대응 2반(반장: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노인, 장애인 등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취약노인 대상 생활지원사 전화·방문, 민간후원을 통한 영양죽·혹서기 용품 등 물품 지원, 노인일자리 실외활동 전면 중단, 경로당·치매안심센터 등 시설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서비스 제공기관 비상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앞으로 폭염 관련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모니터링 및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경로당·치매안심센터·장애인서비스 제공기관 등 관련 시설 운영 상황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응 3반(반장: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관련 지침 및 행동요령 포스터 제작·배포 현황,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응급실 감시체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80세 이상 초고령층에 대한 집중적인 보호 조치를 지속하는 한편,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의견청취 및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현수엽 비상대책본부 본부장(제1차관)은 “폭염 상황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단 한 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취약계층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폭염 대응 조치가 잘 작동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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