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소재 기쁜뜻교회, 소외계층에 2년째 밑반찬 지원으로 지역사랑 실천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4-27 12:59:54
작년 7월부터 연말까지 6가구에게 매주 1회 진행된 기쁜뜻교회 밑반찬지원 서비스는, 코로나로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에 고립되어있는 대상자들에게 먹거리 이상의 큰 정서적 돌봄지원을 담당해왔다.
기쁜뜻교회 문광진 목사는 “금년 초 교회내 주방시설 이전으로 일시 중단했던 서비스를 재개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다시금 균형잡힌 영양반찬을 지원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종 구래동장은 “마을 공동체 중심의 돌봄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어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건강한 식생활로 몸도 마음도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