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계절근로 도입 계기 국제교류 모색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4-27 14:04:24

▲ 연천군청
[뉴스써치]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는 지난 26일 백학면 학마을 안보관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 고용주와 근로자 교육행사에 참석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5개월 간 농가 일손을 돕게될 베트남 동탑성 계절근로자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어 박종민 부군수는 동탑성 계절근로자 인솔대표로 연천을 방문한 응옌 티 민 뚜엣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부국장과 4명의 대표단을 위해 환영오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찬장에서 박종민 부군수는 계절근로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자는 뜻을 전했고 계절근로를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양 측 공무원을 사전 파견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베트남 동탑성은 인구 159만 중 129만이 농어촌 인구로서 농업분야에서 우리군과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활용한 연천지역 농산가공품의 수출과 기술전수 등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가능성이 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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