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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교회, 사단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부활절 헌금으로‘자상한 상자’지원
이정화 기자
suckkok@naver.com | 2022-04-29 06:02:22
‘자상한 상자’는 교회가 부활절 주기에 받은 헌금을 재단의 후원품에 더한 약 12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제작됐다.
로뎀나무교회 유병용 담임목사는 “부활절 주기를 맞아 교인들께서 주신 헌금을 주민들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상한 상자’를 수령한 안암동 거주자 한 어르신은 “따뜻한 계절이 돌아왔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 생필품이 더욱 많이 필요한데, 여러 물품들을 지원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따뜻한 마음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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