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업무 재개

5월부터 발급 재개 ‘사전예약 필수’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02 08:33:41

▲ 고양시청
[뉴스써치] 고양시 3개구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중단됐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5월 2일부터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 등을 감안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실시하며 인터넷 또는 모바일 검색창에 ‘고양시 통합예약’을 입력한 후 ‘빠른예약?기타-보건증 발급’순으로 진행해 예약하면 된다.

보건증 신청 대상은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에서 근로 중인 사람으로 제한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및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보건소 업무 일부가 재개된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5월 4일부터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외에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5월 중 치매예방교실 및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거나 중단되었던 보건소 업무를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건강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임산부부터 어르신까지 고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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