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린이날 서울대공원 등 찾는 관광객 차량 분산 위해 중앙동 6번지 청사 잔디마당에 무료 임시주차장 운영
5월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지역 내 교통 혼잡 최소화 노력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02 14:17:50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등을 이용하려는 관광객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사 인근에 마련된 해당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대공원 일대로 몰리는 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관내 교통전광판 20대를 활용해 어린이날 당일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며 과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린이날 지역 내 교통 혼잡을 예방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동선 교통과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그동안 야외활동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어린이날에는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등의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임시주차장 운영으로 주차난과 교통혼잡이 다소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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