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진로를 찾아가는 디딤돌 사업 추진
찾아가는 직업체험을 통해 미취학 아동에게 꿈을 밝혀주다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03 12:08:38
‘직업체험 디딤돌’이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들의 체험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업체험의 기회가 적은 미취학 아동들에게 직업 놀이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안내하고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성시가 마련한 사업이다.
대상은 만4세~만5세의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로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29개소, 800여명 이상이 참가를 희망했다.
체험 직업군으로는 의사 경찰 미용사 건축사 중장비체험 등 총 8개 분야로 참여 어린이집은 각 1개의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전문가와 아동들이 선택 직업군과 관련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한 직접 체험으로 창의력과 협동심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숙희 안성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 디딤돌’ 사업이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아동들에게 진로 및 직업 세계를 안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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