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환자·가족 안심망 구축 위한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지정

관내 약국 2개소 추가 지정, 배회 어르신 보호와 치매환자 인색 개선 동참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03 17:22:30

▲ 구리시, 치매환자·가족 안심망 구축 위한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지정
[뉴스써치] 구리시는 지난 2일 ‘인창온누리약국’과 ‘인창푸른약국’ 2곳을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지역사회 안전 구축망 형성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가맹점이다.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보호와 신고 업소 방문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사 권유와 치매 극복 캠페인, 올바른 복약지도 등을 담당한다.

현재 구리시 관내 CU편의점 3개소가 치매안심가쟁점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전 직원이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조기발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치매안심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해, 시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이 우리 치매어르신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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