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해삼 종자 38만마리 방류
덕적·자월,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5-09 11:00:26
이번 방류되는 어린 해삼은 옹진군의 우량 해삼으로부터 지난해 6월경 생산되어 겨울철 가온사육한 후 전염병 검사 및 친자확인 분석이 완료된 체중 2~7g 크기의 질병이 없는 건강한 해삼이다.
특히 해삼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역의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중 서해 북단의 옹진군에서 생산된 해삼은 냉수대의 영향으로 돌기가 잘 발달되어 타 지역대비 상품성이 우수한 바, 어업인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수산물의 소비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관내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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