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프로그램 진행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특강’ 실시

김위택 기자

kimouitaek@hanmail.net | 2022-05-10 13:05:06

▲ 인천 중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프로그램 진행
[뉴스써치] 인천 중구는 신중년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자녀 독서와 글쓰기를 위한 부모교육’ 강좌와 함께 전 세대를 대상으로 가족 독서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독서를 매개로 한 문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오는 13일 특강에서는 중구청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독서지도사이자 인천도서관발전진흥원 멘토인 변현숙 강사가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 가량 ‘가족 독서가 필요한 이유와 우리 가족만의 독서문화 만드는 방법’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책 읽기로 가족의 삶을 행복하게 성장시키고 싶은 주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중구는‘책 읽는 가족 문화’가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특강 이후에도 영종국제도시 내에서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계방학 기간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 설계 글쓰기 강좌’를, 전 세대를 대상으로는 시니어·장년·초중고 등 ‘세대별 독서동아리’ 결성과 지도·운영을 돕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독서를 매개로 한 문화 활동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이란 모토를 우리 중구에서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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