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시민과 협력해 심정지 환자 소생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17 09:33:59
3일 20시경 양주시 구급대원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목격자가 북부 소방재난본부 상황실로부터 의료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중인 상태였으며 환자의 상태를 평가한 바 무의식, 무호흡, 무맥박 상태로 확인됐다.
구급대원은 그 즉시 심폐소생술등의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1회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을 되찾을 수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목격자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