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성과와 과제 점검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18 11:29:04
올해 봄철 의정부시에서는 총 3건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소실된 산림피해면적은 0.61ha이며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 0.1ha, 원인미상 0.51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조심 기간동안 휴일 없이 가용되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를 통해 산불피해면적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했으며 올해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174명과 진화장비 196점이 투입됐다.
산불진화와 더불어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진화인력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파쇄작업을 실시해 관내 73개소 대상, 총 5,050의 인화물질을 처리했으며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과 그 외 홍보수단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에 동참하도록 홍보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김상록 녹지산림과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났지만 여전히 산불위험요인이 많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위해 산불예방 및 진화 대비태세의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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