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책이 되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동두천시립도서관 사람책 대출 서비스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19 12:25:32

▲ “사람이 책이 되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뉴스써치]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대화를 통한 공유형식의 ‘사람책 도서관’을 5월 26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책은 세상의 단 한 권뿐인 삶의 지혜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대신 ‘사람’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독자들은 준비된 사람책의 목록을 훑어보고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읽는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는 8명의 사람책을 준비했으며 8명의 사람책 주제는 어쨌든 바나나 삶을 멋지게 사는법 친절한 태도를 가지자 인생이 변했다 재난과 생활안전 내 안의 트라우마 알아채기 그림책에서 만난 나, 안녕? 학예사와의 대화 다르지만 괜찮은 삶, 한 손으로 살아온 이야기 등이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 번에 3명까지 대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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