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회룡역 권역상가번영회, 초여름의 싱그러움으로 일상을 깨우다.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19 12:41:24
이는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코로나19의 여파로 얼어붙었던 회룡역 주변 상권을 살리고 아울러 출퇴근 등으로 왕래하는 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초여름의 싱그러움과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8개 상가 상인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주민 5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추진됐으며 화분 34개에 목마가렛 및 백일홍 등 초여름 수종 232본을 식재·배치함으로써 호원2동의 여름을 좀 더 상큼하고 유쾌하며 다채롭게 만드는데 힘썼다.
양정근 회룡역 권역상가번영회장은 “아침과 한낮의 일교차가 크고 점차 더워지는 여름의 길목에서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우리 동네를 가꾸고 상가 유입인구를 증대시켜 상권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서로의 여름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봉준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 찰나의 순간에라도 꽃길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공간이 주민의 손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룰 통해 아름다운 호원2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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