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사업’ 재개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23 08:45:49
지난 18일 단원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사업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치매선별검사를 1대 1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고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발견된 어르신은 추가로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 치매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감별검사비도 지원받는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복지관·경로당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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