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 미군과 마음을 잇다

릴레이프로젝트 타일 채색 재능기부

오보균 기자

ohboh@naver.com | 2022-05-24 14:57:57

▲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미군과 마음을 잇다
[뉴스써치]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릴레이프로젝트 마음을 잇다, 타일벽화 꽃이 피었습니다,’ 타일 채색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1통신 여단과 실시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릴레이 프로젝트 타일 벽화’ 활동으로 미군, 기업, 자원봉사자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며 개인이 완성된 타일을 하나하나 모아 수거 후 사회복지 시설 환경 개선 및 마을 경관과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하고자 계획했다.

이날 약 3시간의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센터 강사단 박남지 강사의 영어 통역 재능기부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활동 전 열기를 더했다.

1통신 여단 통역을 맡은 홍승욱 병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 생활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미군 병사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게 됐고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던 감성을 회복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군 복무 중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미옥 자원봉사센터장은 “현재 도시재생 지역인 신장2동 파출소에 기부되어 미군봉사단과 시민이 참여하는 마을 경관 조성에 의미를 더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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